경기도교육청 '힌남노' 상륙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입력 2022-09-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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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학생 안전이 가장 중요"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 8월 폭우 피해를 입은 학교를 찾아 상황을 살피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 8월 폭우 피해를 입은 학교를 찾아 상황을 살피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역대급 태풍 ‘힌남노’ 상륙에 대비해 경기도교육청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갖춘다.

5일 경기도교육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신속한 상황판단과 철저한 안전점검 준비태세를 갖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태풍 ‘힌남노’ 한반도 북상으로 인한 강풍·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와 학교 주변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 조치할 수 있도록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안내했다.

또 붕괴와 침수 등 사고 위험이 있는 학내외 공사현장 주변을 사전 점검·조치하고 지난 8월 초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시설물 68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기상특보 발령 시 등하굣길 통학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실외수업 자제 등을 적극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기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임태희 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해 안전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최우선해야 할 것은 학생의 안전”이라며 “도교육청은 학생 인명피해가 없도록 시설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조치하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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