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디어 '최다' 수용기관은 국토해양부·조달청

입력 2009-03-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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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중앙부처 국민제안 처리 평가결과

40개 중앙부처 중 지난해 국민이 제안한 행정 개선 아이디어를 가장 많이 반영한 기관은 국토해양부, 조달청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국정참여포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를 운영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중앙부처로 접수된 총 1만7951건의 ‘국민제안’ 중 채택실적 등 주요 처리결과에 관한 부처별 운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부단위 기관 중 국민제안을 채택해 실제 반영 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은 국토해양부(58건), 보건복지가족부(29건) 등이며 청단위 기관으로는 조달청(34건), 해양경찰청(6건) 등이 선정됐다.

국민제안 중 입찰정보 이메일ㆍSMS 전송 서비스(조달청), 고속정 물대포에 최루액을 혼합해 불법조업어선 제압(해양경찰청) 등은 이미 채택돼 실시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하루 이용권 도입(국토해양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의 관할 시군구 개선(보건복지가족부) 등은 소관부처에서 향후 사업 및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권익위는 중앙부처 제안채택건수 지난 2007년 262건에서 지난해 332건으로, 대국민 포상 실시기관은 25개에서 30개 기관으로 확대되는 등 국민제안 운영 발전기반이 보다 폭넓게 마련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권익위 관계자는“국민제안은 열린 마음으로 국민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고객지향형 행정"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우수사례 등을 적극 전파해 국민제안 제도가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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