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김앤장 시절 론스타 참여한 적 없다”

입력 2022-08-31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한덕수 국무총리가 론스타 판결 관련 김앤장 재직 중 론스타 사건에 “참여한 적 없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외환은행 매각 당시 김앤장 자문했던 이야기가 나온다’는 취지의 기자 질문에 “그거는 전혀 제가 거기에 개입을 한 적이 없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론스타에 개입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경제부총리로서 국회에서 2005년 이때 그러한 상황에 대해서 제 소신도 얘기하고 답변도 하고 했었던 것이지 이 하나의 하나의 그런 조치에 대해서는 저는 전혀 참여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경호 부총리나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당시 관료로서 조금 책임론이 나온다’란 질문엔 “그것도 아마 여러분들이 잘 상황을 좀 보시고 또 파악도 하시고 했으면 좋겠다”며 “그렇게 아마 일률적으로 얘기하기는 어렵지 않겠나 싶은데 앞으로 기회 되면 제가 또 설명 드리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한총리는 “지금 단계에서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일단 그동안의 소송을 거의 10년 가까이 쭉 맡아왔던 법무부에서 그 내용을 분석을 하고 또 거기에 따라서 아마 보도 자료도 내고 또 설명도 하고 있다”며 “제가 지금 명확한 그런 내용을 지금 계속 분석을 하고 있지 않아서 일단 행정부에서 그 소송을 쭉 맡아서 추진해 왔던 법무부에서 발표하는 것을 우선 좀 참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00,000
    • -2.81%
    • 이더리움
    • 4,720,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2.31%
    • 리플
    • 683
    • +0.89%
    • 솔라나
    • 206,900
    • -0.19%
    • 에이다
    • 586
    • +2.09%
    • 이오스
    • 819
    • +0.61%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76%
    • 체인링크
    • 20,430
    • -0.83%
    • 샌드박스
    • 461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