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잭슨홀 이후 한은 통화정책 운용 방향 변함 없어"

입력 2022-08-30 09:38 수정 2022-08-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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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정책금리 결정 국내외 영향 면밀히 모니터링"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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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잭슨홀 이후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 "한은이 지난 8월 기준금리 결정 시 예상했던 바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당시 밝혔던 향후 통화정책 운용 방향에도 변함이 없다"고 30일 말했다.

이 총재는 파월 의장의 이번 잭슨홀 회의 연설에 대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20~21일)에서 큰 폭(50~75bp)의 정책금리 인상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점과 인플레이션의 목표 수준 안정이 확인되기 전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는 점이 주요 내용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당분간 미 연준이 정책금리를 결정할 때마다 글로벌 금융·외환 시장이 이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미 연준의 정책금리 결정과 이에 따른 국내외 영향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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