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백 마지노선 '폰홀더백'…발렌시아가·셀린느·지방시 인기

입력 2022-08-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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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ㆍ겨울 시즌 트렌드로 언급되는 ‘미니백’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 ‘마이크로백’이라고 불리는 초미니백도 출시되고 있지만, 아무리 작아도 마지노선은 스마트폰이 수납되는 크기다. 모바일 결제와 디지털 차키 활성화로 스마트폰이 외출 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며 폰홀더백이 인기다.

26일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은 스마트폰 보관에 최적화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폰홀더백’ 브랜드로 발렌시아가, 셀린느, 지방시를 꼽았다.

▲발렌시아가 22SS 폰홀더 미니 크로스백 (머스트잇)
▲발렌시아가 22SS 폰홀더 미니 크로스백 (머스트잇)

폰홀더백의 대표로 자리 잡은 제품은 발렌시아가의 미니 크로스백이다. 올해 봄·여름 시즌(SS)에 출시된 버전은 로고가 전면에 새겨진 것 외에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다. 매 시즌마다 컬러가 다양하게 출시되는 편이지만, 올 봄 여름 시즌에는 그린과 핑크 등 이전보다 과감한 컬러를 선보였다. 인기만큼 늘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무채색 컬러 제품의 경우 남성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기본 크기는 가로 12㎝, 세로 8㎝, 폭 4㎝이다.

▲셀린느 트리오페 폰파우치 Tan 컬러 (머스트잇)
▲셀린느 트리오페 폰파우치 Tan 컬러 (머스트잇)

폰홀더백은 ‘폰백’과 ‘폰홀더’, ‘폰파우치’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셀린느의 경우 폰홀더백을 ‘폰파우치’로 소개한다. 앞서 소개한 발렌시아가 제품과 동일하게 미니 크로스백 형태이지만, 셀린느 제품은 덮개가 있어 일반 파우치 형태를 축소한 것 같은 모양새다. 전체적으로 브랜드의 시그니처 패턴인 ‘트리오페’가 적용됐고, 덮개의 찰흙 빛깔 탄(TAN) 컬러 때문에 브랜드 정체성이 잘 드러난다. 크기는 가로 10㎝, 세로 18㎝로 발렌시아가 제품보다 조금 더 넓다.

▲21FW 지방시 컷아웃 폰케이스 크로스백 (머스트잇)
▲21FW 지방시 컷아웃 폰케이스 크로스백 (머스트잇)

지방시의 새로운 라인으로 자리잡은 컷아웃 디자인의 폰홀더백이다. 세로가 긴 직사각형 모양에서 탈피한 형태가 신선함을 준다. 최근 지방시는 가방 같은 액세서리뿐 아니라 의류에도 컷아웃 디자인을 자주 적용하고 있다. 폰홀더백은 크기가 작아 멀리서 보면 브랜드를 잘 알아차릴 수 없는데, 독특한 디자인과 가운데 로고 때문에 한눈에 지방시 제품임을 알아볼 수 있다. 유니크함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동시에 뽐내고 싶은 패션 피플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크기는 가로 10㎝, 세로 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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