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테사(TESSA)와 맞손…아트뱅킹 서비스 제공

입력 2022-08-25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 시장 활성화

▲하나은행은 2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테사 본사에서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인 ㈜테사와 차별화된 아트뱅킹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김형준 ㈜테사 대표(사진 왼쪽)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2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테사 본사에서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인 ㈜테사와 차별화된 아트뱅킹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김형준 ㈜테사 대표(사진 왼쪽)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 테사(TESSA)와 차별화된 아트뱅킹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고 다양하게 제공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조각투자에 소액으로 쉽게 참여할 기회를 마련해 혁신금융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트뱅킹 서비스 등 신규 사업 발굴과 함께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에 공동으로 신청해 선정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조각투자 대상인 미술품을 신탁재산으로 수탁하고, 투자자 모집 및 신탁수익증권(전자증권)을 발행하는 등 신탁을 통한 차별화된 재테크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탁한 미술품의 가치를 제고하고 아트뱅킹을 지향하고 있는 하나은행의 다양한 서비스와 접목해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안전한 자산관리 방법으로 은행의 신탁이 활용되는 만큼 투자자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며, “단순 보관을 넘어 다양한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미술에 관심이 많은 손님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아트 서비스 제공과 브랜딩을 위해 지난 2월 ‘하나아트클럽’ 커뮤니티를 만들어 다양한 미술 관련 행사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 ‘보이는 수장고’ 공간을 오픈해 손님들의 미술작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전시하는 아트 전용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80,000
    • -3.64%
    • 이더리움
    • 4,455,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488,600
    • -7.55%
    • 리플
    • 632
    • -5.67%
    • 솔라나
    • 191,100
    • -4.88%
    • 에이다
    • 546
    • -4.88%
    • 이오스
    • 746
    • -7.44%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50
    • -10.37%
    • 체인링크
    • 18,460
    • -9.47%
    • 샌드박스
    • 414
    • -8.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