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공기업 취약층 3800명에 일자리 제공

입력 2009-03-25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초생활자·실직가장·미취업 주부 등 4월말까지 채용

6개 공기업들이 17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3820명에 달하는 서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주택공사, 토지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가스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6개 공기업은 서민 취약계층에 총 3820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일자리 창출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직가장, 미취업 주부 등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4월 말까지 채용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가장먼저 주공은 지난달 국민임대주택 거주 미취업 주부 1000명을 채용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공은 택지개발 사업지구 현장의 보조요원 500명, 수공은 사업장 소재 장애인.가사간병 도우미 사업에 600명, 도공은 고속도로 주변 녹화사업, 청결 인력 담당에 14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공사 지역본부 내 장애인 재활 도우미 200명,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주변시설 정비에 120명을 채용한다.이들 공기업은 자체적인 경기 절감 등을 통해 이번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총 17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정부는 앞으로 여타 공공기관에도 이러한 일자리 나누기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83,000
    • +0.06%
    • 이더리움
    • 3,264,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4,800
    • -0.55%
    • 리플
    • 717
    • -0.55%
    • 솔라나
    • 192,800
    • -0.05%
    • 에이다
    • 473
    • -0.42%
    • 이오스
    • 639
    • -0.47%
    • 트론
    • 207
    • -2.36%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0.16%
    • 체인링크
    • 15,190
    • +1.61%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