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SK아이이테크놀로지, 본격적 실적 반등은 내년부터

입력 2022-08-23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증권)
(출처=KB증권)

KB증권은 23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반등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25%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는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단가 인하 영향 등을 반영해 2022년·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129%, 53%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613억 원, 영업적자 36억 원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라며 “분리막 사업은 반도체 수급 이슈 완화 및 유럽 완성차 수요 확대로 출하량이 회복되면서 흑자전환이 전망되나, 신규 사업 (FCW)은 시장 개화 지연으로 관련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022년 실적은 매출액 6342억 원, 영업적자 209억 원으로 추정된다”라며 “△경기 둔화 및 공급 차질로 인한 전방 수요 감소 △중국·폴란드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초기 가동 관련 비용 발생 △러-우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 상승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단가 인하 등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실적 반등은 유럽 전기차 시장 회복 및 폴란드 phase 2 가동이 시작되는 2023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정비 비중이 높은 분리막 사업 특성상 수요 회복은 빠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77,000
    • -3.85%
    • 이더리움
    • 4,190,000
    • -6.79%
    • 비트코인 캐시
    • 443,500
    • -10.49%
    • 리플
    • 592
    • -7.5%
    • 솔라나
    • 184,300
    • -3.41%
    • 에이다
    • 490
    • -11.87%
    • 이오스
    • 659
    • -13.63%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16
    • -9.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760
    • -11.35%
    • 체인링크
    • 16,780
    • -10.36%
    • 샌드박스
    • 373
    • -1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