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한국식당서 셰프 사망…“동료간 말다툼 끝에“

입력 2022-08-22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런던 소호거리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셰프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데일리메일·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현지 시각) 런던 시내 소호거리에 있는 한 한국식당에서 셰프 리(60)모씨를 체포했다. 리씨는 동료 셰프 A(58)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씨는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며, 피해자 A씨는 런던 남부 사우스워크 출신이다.

현지 언론들은 두 사람이 사건 당시 음식을 함께 준비하다가 언쟁을 벌인 것으로 파악했다. 리씨가 입사한지 3주 된 셰프 A씨의 기술에 의문을 품으면서 갈등이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은 검찰 관계자를 인용, “리씨가 A씨에게 공격을 당했으며, 그에 대한 반응으로 흉기로 찔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고, 이후 경찰과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피해자 A씨는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한국어 통역을 통해 리씨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확인한 뒤 그 자리에서 리씨를 체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01,000
    • -1.81%
    • 이더리움
    • 4,224,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1.77%
    • 리플
    • 606
    • +1%
    • 솔라나
    • 189,200
    • +4.82%
    • 에이다
    • 497
    • +0.61%
    • 이오스
    • 684
    • +0.29%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1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80
    • -0.44%
    • 체인링크
    • 17,490
    • +1.8%
    • 샌드박스
    • 401
    • +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