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일본니케이225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입력 2022-08-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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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8일 ‘TIGER 일본니케이225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는 순자산 349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초 국내에 상장된 일본 ETF 중 최초로 순자산 1000억 원을 넘어선 이후 한 달여 만에 3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는 일본 대표 기업 225개로 구성된 니케이(Nikkei)225 지수를 추종하는 환 노출형 상품이다. 니케이225 지수는 토픽스(TOPIX) 지수와 함께 일본 증권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다. 유니클로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 ITㆍ소프트웨어 기업 소프트뱅크,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 등을 포함한다.

해당 ETF는 원ㆍ엔 환 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엔저 환경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평가다. 1주 단위로 매매가 가능해 소액으로 일본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거래세가 면제되고,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 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된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장은 “일본 주요 수출기업들은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로 인해 비용 상승을 상쇄할 만큼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일본 주식시장 투자 매력이 높다”며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를 통해 환 노출로 일본 대표지수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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