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이천 풀필먼트센터 신규 오픈… 운송로봇 도입

입력 2022-08-15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대한통운이 '이천 1풀필먼트센터'에 올해 말 적용 예정인 '셔틀 AGV'의 모습.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이천 1풀필먼트센터'에 올해 말 적용 예정인 '셔틀 AGV'의 모습.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이천시에 연면적 2만6545㎡(8030평) 규모의 '이천 1풀필먼트센터'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풀필먼트는 여러 고객사의 상품을 공동 보관하며 재고관리, 포장, 검수, 출고, 배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일괄처리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 측은 풀필먼트센터와 택배 터미널을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수준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소비자가 24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센터에서 출고한 후 택배 허브, 서브 터미널을 통해 바로 다음 날 전국으로 배송된다.

또한, 해당 센터에 운송로봇 '셔틀 AGV(Automated Guided Vehicles)'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로봇은 4.7m 높이의 고층선반으로 이뤄진 보관공간 안에서 스스로 이동하고 높낮이를 조절하며 상품을 넣거나 가져오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셔틀 AGV 운영을 위한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작업이 끝나는 대로 사전 테스트를 거쳐 올해 말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풀필먼트센터 확장과 함께 '셔틀 AGV' 등 신규 자동화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상품별 특성에 최적화된 물류 프로세스를 구현할 것"이라며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 풀필먼트'를 더욱 고도화하여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혁신기술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앞으로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 풀필먼트'를 지속 확대해 판매자와 소비자들에게 수준 높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5: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34,000
    • -6.16%
    • 이더리움
    • 4,121,000
    • -9.15%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14.35%
    • 리플
    • 579
    • -10.51%
    • 솔라나
    • 180,600
    • -5.25%
    • 에이다
    • 473
    • -14.62%
    • 이오스
    • 651
    • -15.56%
    • 트론
    • 177
    • -2.75%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00
    • -16.08%
    • 체인링크
    • 16,510
    • -11.76%
    • 샌드박스
    • 367
    • -1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