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무슨 죄" 평택역서 포메 담은 가방 던지며 학대…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2-08-13 0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 남성이 평택역에서 포메라니안을 담은 가방을 안내판에 치는 등 학대하는 모습. (출처=동물권 단체 케어 SNS)
▲한 남성이 평택역에서 포메라니안을 담은 가방을 안내판에 치는 등 학대하는 모습. (출처=동물권 단체 케어 SNS)

강아지가 담긴 가방을 바닥에 던지는 등 동물 학대를 가한 남성에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에 수사 중이다.

12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경 평택역 역사에서 강아지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포메라니안을 가방에 넣은 채 안내판에 가격하거나 바닥에 던지는 등의 행위를 했다.

동물권 단체 케어가 확보한 영상에서 A씨는 자신을 제지하는 철도 공무원에게 욕설을 하고 다시 강아지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강아지를 목줄째 공중으로 들어 올리는 등 학대를 지속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해당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에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20,000
    • -3.08%
    • 이더리움
    • 4,236,000
    • -5.36%
    • 비트코인 캐시
    • 462,500
    • -5.59%
    • 리플
    • 606
    • -4.72%
    • 솔라나
    • 190,700
    • +0.42%
    • 에이다
    • 497
    • -6.93%
    • 이오스
    • 681
    • -7.35%
    • 트론
    • 181
    • -1.63%
    • 스텔라루멘
    • 12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7.38%
    • 체인링크
    • 17,450
    • -5.62%
    • 샌드박스
    • 396
    • -4.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