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7.4원 내린 1303원… 미 소비자물가 정점 기대감

입력 2022-08-11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미국 소비자물가 정점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4원 내린 1303원에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폭은 1981년 11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한 6월(9.1%)보다 둔화했다. 시장 예상(8.7%)도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역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 오르는 데 그쳤다. 상승폭은 6월과 같았고, 시장 예상(6.1%)도 하회했다.

미국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지났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도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한 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45,000
    • +0.16%
    • 이더리움
    • 3,218,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430,500
    • +0.44%
    • 리플
    • 724
    • -10.51%
    • 솔라나
    • 191,200
    • -1.49%
    • 에이다
    • 468
    • -2.3%
    • 이오스
    • 633
    • -1.56%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0.16%
    • 체인링크
    • 14,490
    • -2.75%
    • 샌드박스
    • 332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