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ㆍ달러 환율, 14원 하락 출발 전망…美 물가 둔화에 달러 약세

입력 2022-08-11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08-11 08:18)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물가 둔화에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ㆍ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96.99원으로 1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점이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를 낮춘 가운데 달러화는 뉴욕 증시 반등과 위험자산 선호에 하락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8.5%로 전월(9.1%)과 시장 예

상(8.8%)을 모두 밑돌았다"며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5.9%로 시장 예상치(6.1%)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통과) 기대가 높아지며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전망이 강화했다"며 "단기물 중심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독일은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소득세 인하 등 재정정책을 강화했다는 소식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82,000
    • -0.68%
    • 이더리움
    • 4,318,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66,500
    • +0.13%
    • 리플
    • 616
    • -0.32%
    • 솔라나
    • 198,400
    • +0.2%
    • 에이다
    • 531
    • +2.51%
    • 이오스
    • 729
    • +0%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0.58%
    • 체인링크
    • 18,900
    • +3.62%
    • 샌드박스
    • 427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