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스타트업과 손잡고 시니어 케어 서비스 제공한다

입력 2022-08-10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일 오후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교보생명과 케어링㈜, ㈜유니메오의 업무협약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김태성 케어링 대표, 장승익 유니메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오후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교보생명과 케어링㈜, ㈜유니메오의 업무협약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김태성 케어링 대표, 장승익 유니메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방문요양∙간병인 매칭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시니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과 간병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유니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험사의 핵심 고객인 50대 이상 시니어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의 보유 고객 니즈 분석 결과, 50대 이상 시니어들은 '간병'과 '요양'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케어링', '유니메오'와 MOU를 통해 자사 앱에서 요양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연내 수준 높은 방문 요양 서비스와 간병인 매칭 등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시니어 고객들이 치매 예방, 맞춤 여행 등 종합적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케어링, 유니메오와의 협약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이처럼 디지털 채널에 다양한 고객 대상 비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 된 가치를 전하는 혁신 기업에 한걸음 다가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4월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Vision 2025)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자사와 MOU를 체결하게 된 '케어링'은 방문 요양 서비스 업계 1위 스타트업으로 전국 단위의 방문요양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간병인 매칭 서비스 업계 상위 스타트업 '유니메오'는 전속 간병인 고용을 통해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00,000
    • +1.44%
    • 이더리움
    • 4,843,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91%
    • 리플
    • 676
    • +1.65%
    • 솔라나
    • 204,500
    • +3.07%
    • 에이다
    • 559
    • +3.14%
    • 이오스
    • 812
    • +1.25%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0.4%
    • 체인링크
    • 20,120
    • +5.07%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