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2분기 매출 11.5% 증가…"해외 법인 리오프닝 영향"

입력 2022-08-09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익 0.5% 증가한 249억5500만 원

롯데제과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249억55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5% 증가한 5677억74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 상승에 대해 롯데제과는 "해외 법인 리오프닝 영향에 따른 가파른 수요 회복으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2분기 인도의 빙과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0.7% 성장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에서는 매출이 각각 75.8%, 32.9%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크지 않은 데 대해서는 "원재료비 부담이 이어지고 합병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롯데제과의 국내 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6% 감소했다.

합병한 푸드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4886억 원, 영업이익은 211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9.6%, 11.5% 늘어났다. 외식처의 리오프닝, 간편식 수요 증가 등에 따른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통해 빙과 영업소를 통폐합하고 생산 공장은 4개에서 2개로 축소, 물류 거점 센터도 16개에서 7개로 통합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98,000
    • -3.11%
    • 이더리움
    • 4,733,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2.95%
    • 리플
    • 677
    • +0.74%
    • 솔라나
    • 211,800
    • +1.1%
    • 에이다
    • 587
    • +2.44%
    • 이오스
    • 811
    • -1.34%
    • 트론
    • 183
    • +2.23%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52%
    • 체인링크
    • 19,980
    • -1.58%
    • 샌드박스
    • 454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