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호우경보에 퇴근길 대중교통 막차 30분 연장

입력 2022-08-08 1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서울지역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날 퇴근시간을 시작으로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출·퇴근 집중 시간대 및 막차시간을 연장해 운행한다.

지하철은 퇴근시간대 5~7호선 및 신림선에 각 2회씩 총 8회 증회 운행한다. 막차 시간에는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30분씩 연장 운행해 총 74회 증회한다.

퇴근 집중배차시간은 평소 18~20시에서 18~20시30분으로 연장된다.

지하철 막차시간도 평소 익일 1시에서 익일 1시 30분으로, 출근 집중배차시간은 7~9시에서 7~9시30분으로 늘어난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여 운행할 예정이며,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토피스 홈페이지 등으로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안내한다.

시는 대중교통 상황 및 도로 통제구간 안내 등 상황실을 운영하고,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실시간 대응에도 나선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짧은 시간 서울 전역에 호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도로상황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출퇴근 등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민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86,000
    • -2.1%
    • 이더리움
    • 4,678,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1.67%
    • 리플
    • 662
    • -2.93%
    • 솔라나
    • 199,700
    • -7.8%
    • 에이다
    • 578
    • -1.7%
    • 이오스
    • 796
    • -3.16%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50
    • -3.75%
    • 체인링크
    • 19,390
    • -4.67%
    • 샌드박스
    • 447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