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광화문광장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박해일 재능기부

입력 2022-08-08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이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8일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안내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 후 개인 휴대폰으로 광화문광장의 역사 이야기를 듣는 비대면 방식으로,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순 내레이션 방식이 아닌 유명배우와 전문성우가 참여해 시대적 상황을 재연하고, 이순신, 세종대왕의 역할극 및 연출을 통해 듣는 관람객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배우 박해일씨와 박상원씨가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 특히 박해일씨는 최근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이순신 역을 맡아 생동감 있게 광화문광장의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도 있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재를 지키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5년부터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서울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서울 숭례문을 시작으로 2021년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해 문화재 관람객에게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33,000
    • -2.22%
    • 이더리움
    • 4,732,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2.67%
    • 리플
    • 679
    • +1.04%
    • 솔라나
    • 207,700
    • +0.53%
    • 에이다
    • 585
    • +2.63%
    • 이오스
    • 814
    • +0.12%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1.2%
    • 체인링크
    • 20,300
    • -0.44%
    • 샌드박스
    • 46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