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9포인트(0.72%) 상승한 2490.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은 3733억 원을, 기관은 453억 원을 각각 매수했으며 개인은 4162억 원을 매도했다.
LG화학(5.42%), KB금융(4.78%), 셀트리온(4.23%)은 상승한 반면 NAVER(-2.38%), 현대모비스(-1.97%), 현대차(-1.02%)는 하락했다.
업종별 현황은 의약품(2.31%), 건설업(1.67%) 비금속광물(1.12%)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0.25%)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8포인트(0.79%) 상승한 831.64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571억 원을, 기관은 397억 원을 각각 매수했으며 개인은 868억 원을 매도했다.
전기·가스·수도(3.06%), 사업서비스(2.20%) 건설(1.75%)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농림업(-0.64%) 오락·문화(-0.53%)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보면 에코프로(12.21%), 에스티팜(7.26%), 셀트리온제약(4.26%)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CJ ENM(-3.75%), 에코프로비엠(-3.12%), 동진쎄미켐(-1.06%)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