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3개 영업점 신설

입력 2022-07-29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진행된 판반찌 지점 개점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그룹장(왼쪽 세번째)이 베트남중앙은행 응웬티투하 은행감독부 과장(왼쪽 네번째), 호치민 총영사관 김원태 영사(왼쪽 두번째), KOTRA 호치민무역관 김관묵 관장(오른쪽 끝)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29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진행된 판반찌 지점 개점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그룹장(왼쪽 세번째)이 베트남중앙은행 응웬티투하 은행감독부 과장(왼쪽 네번째), 호치민 총영사관 김원태 영사(왼쪽 두번째), KOTRA 호치민무역관 김관묵 관장(오른쪽 끝)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호찌민시 판반찌(Phan Van Tri), 떤푸(Tan Phu)지점과 하노이시 호앙마이(Hoang Mai)지점 총 3개 지점을 개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하는 판반찌, 떤푸지점이 위치한 고밥, 떤푸군은 인구밀도가 높고 최근 대규모 부동산 프로젝트 등이 예정돼 있는 주요 경제 지역으로 호찌민에서 가장 빠른 발전 속도를 보이는 지역들이다.

호앙마이지점이 위치한 하이바쯩군은 수도 하노이의 중심 구역 중 하나로 주변 핵심 경제 지역인 동다, 호안끼엠, 탄쑤언군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개점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46개로 확장하면서 베트남 내 주요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고객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한베트남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영업망을 보유해 외국계 1등 은행의 지위도 공고히 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한 단계 높은 현지화로 외국계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넘어서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한 현지 은행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오프라인 채널 확대뿐만 아니라 티키(Tiki), 잘로(Zalo) 등 현지 대형 플랫폼과의 제휴로 디지털 고객 접점을 확대해 비대면 채널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신용등급이 ‘BB’에서 ‘BB+’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베트남 내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 됐으며 이는 베트남 국가신용등급(BB+)과 동일한 수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88,000
    • +1.78%
    • 이더리움
    • 4,301,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73,700
    • +3.36%
    • 리플
    • 627
    • +2.79%
    • 솔라나
    • 198,700
    • +3.44%
    • 에이다
    • 521
    • +4.83%
    • 이오스
    • 734
    • +6.38%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2.48%
    • 체인링크
    • 18,290
    • +4.39%
    • 샌드박스
    • 426
    • +6.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