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보고서 정정 회사, 1년 새 35곳 증가…"회계 개혁 방안 정착 과정"

입력 2022-07-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금융감독원)
(자료출처=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 정정한 회사가 1년 새 35개 증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의 ‘2021년 중 상장회사 감사보고서 정정현황 분석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회사 2487사 중 160사가 감사보고서를 정정했다. 이는 전년 125사보다 35사 많은 수치다.

총 정정 횟수는 410회(회사당 2.56회)로 전년보다 105회(회사당 2.44회) 증가했다. 이 중 재무제표 본문 정정이 320회로 가장 많았다.

감사의견이 변경은 19건으로 전년(27건) 대비 8건 감소했다. 이 중 비적정에서 적정으로 상향된 경우는 18건으로 1년 새 3건 줄었다.

감사보고서 최초 공시 후 정정 공시까지 평균 경과 기간은 18.5개월로 전년보다 0.5개월 증가했다.

금감원은 “재무제표 심사 제도 및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등 일련의 회계 개혁 방안들이 정착되는 과정에서 감사보고서 정정 횟수가 증가했다”며 “회계 오류 및 감사의견 정정 현황을 회계법인 품질관리수준 평가에 반영하는 한편 필요 시 재무제표 감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46,000
    • -2.24%
    • 이더리움
    • 4,676,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1.03%
    • 리플
    • 670
    • -1.47%
    • 솔라나
    • 200,900
    • -3.55%
    • 에이다
    • 574
    • -1.2%
    • 이오스
    • 805
    • -0.98%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2.49%
    • 체인링크
    • 20,430
    • +0.29%
    • 샌드박스
    • 452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