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룰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연내 상장 목표"

입력 2022-07-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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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룰스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회사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이노룰스는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 B2B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회사 주요 제품으로는 디지털 의사결정 자동화 시스템인 ‘이노룰스(InnoRules)’와 디지털 상품 정보 자동화 시스템인 ‘이노프로덕트(InnoProduct)’ 등이 있다.

대표 제품인 이노룰스(InnoRules, 회사명과 제품명이 동일)는 기업이 업무처리를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프로그래밍 과정을 대체하는 제품이다.

코딩 과정을 최소화시킨 로우 코드 소프트웨어(Low Code Software)인 이노룰스를 사용해 IT 시스템을 구축하면, IT 비전문가인 현업 담당자도 디지털화된 업무 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노룰스의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기업이 관리해야 하는 업무 규칙을 자동화해 상품 또는 제품의 개발기간 및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시킨다. 또 높은 범용성을 갖춰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룰스 솔루션은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보험사, 카드사 등 국내 금융권 시장에서 높은 시장 채택률을 확보하고 있다. 2016년에는 일본 시장에도 진출해 매년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으며, 2018년에는 히타치제작소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전환 시장이 확대되며 이노룰스는 실적 성장을 이뤘다. 2020년 106억 원이던 매출액은 2021년 159억 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늘었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첫 단계인 예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반 사항이 준비된 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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