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텍, 태양광 등 일본시장 공략...수출다변화 추진

입력 2009-03-19 10:13 수정 2009-03-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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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텍이 태양광사업 등 일본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다스텍은 19일 황형재 대표가 해외 수출 담당 임직원과 함께 지난 일주일간 일본굴지의 전자업체와 태양광 업체를 방문하고 업무협의 가졌다고 밝혔다.

다스텍 관계자는 "이번 출장에서 파나소닉, 샤프전자의 가전 부문, 산요전기의 태양광부문, 액정프로젝터 부문, 디지털 카메라 부문 및 쿄세라 ,조지루시 등 8개 회사를 방문하고 신규 영업 세일즈에 나서 연간 10억원대에 머물던 일본 수출 금액을 연간 100억원대로 늘릴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소득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스텍의 주력제품인 파워인덕터가 주로 국내에만 판매되었으나, 엔고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도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특히 파워인덕터가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제품으로 중국제품이 진입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면 일본시장에서 상당한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다스텍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입한 태양광부문에서 일본의 산요전기, 교세라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태양광인버터, 리액터제조등에 적극 나서 태양광부문의 수직계열화 달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다스텍 황형재 사장은 "2008년도에는 환율상승으로 해외자회사 지분법 손실과 IFRS조기도입에 따른 개발비, 영업권 등의 무형자산 일괄상각으로 적자폭이 확대됐으나 적자사업 부문을 과감히 정리하고 조직을 슬림화하는 등의 구조조정으로 2009년도에는 반드시 흑자를 달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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