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단행

입력 2022-07-21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년 이상 고연차 직원 중 희망하는 사람들 대상

남양유업이 창사 58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남양유업은 20년 이상 고연차 직원 중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다만 구체적인 희망퇴직 조건 및 접수 시기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희망퇴직에 대해 남양유업 관계자는 "금융권 등에서 시행하는 희망퇴직제도를 적용하는 것"이라며 "고연차 직원 중 퇴사 시 희망퇴직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제도를 마련한 것으로 긴축 경영과 관련은 없다"고 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불매운동 등으로 적자가 계속되자 이같은 조치가 취해졌다고 해석했다. 남양유업은 2019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11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41,000
    • +1.48%
    • 이더리움
    • 4,848,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1.09%
    • 리플
    • 675
    • +1.35%
    • 솔라나
    • 204,800
    • +3.12%
    • 에이다
    • 560
    • +3.32%
    • 이오스
    • 811
    • +1.12%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32%
    • 체인링크
    • 20,140
    • +5.22%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