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3포인트(+0.56%) 상승한 795.15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홀로 매도했다.
개인은 457억 원을, 기관은 349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만 723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서비스(+9.25%)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IT S/W & SVC(+1.81%) 오락·문화(+1.7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수도(-0.73%) 사업서비스(-0.59%)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숙박·음식(+1.49%) IT H/W(+1.21%) 운송(+1.02%)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광업(-0.14%)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교육(+4.72%), 게임(+3.08%), 풍력에너지(+2.33%), LBS(+2.00%), 국내상장 중국기업(+1.8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헬스케어(-1.38%), 바이오시밀러(-1.32%), 사료(-0.78%), 원자력발전(-0.14%), 농업(-0.07%)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이 4.64% 오른 11만5000원을 기록했으며, 동진쎄미켐(+3.94%), 엘앤에프(+2.09%)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씨젠(-6.50%), HLB(-2.49%), 셀트리온헬스케어(-2.40%)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CBI(+20.50%), 신화인터텍(+20.13%), 양지사(+20.00%)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바이오니아(-16.05%), 셀리버리(-9.85%), 에이티세미콘(-9.09%)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모아데이타(+29.90%), 루닛(+29.8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92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58개 종목이 하락, 11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308원(-0.38%)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946원(-0.57%), 중국 위안화는 193원(-0.52%)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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