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키움코어리테일 제1호 리츠' 비상장 우선주 일반 공모

입력 2022-07-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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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키움코어리테일 제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의 일반 고객 대상 비상장 우선주 청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청약은 리츠의 비상장 구주 A종 종류주식 56만 주에 대한 청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발행가는 5만 원(액면가 5000원)이다. 최소 청약단위는 600주(최소 청약금액 3000만 원)로 최대 56만 주까지 청약 가능하며, 100%의 청약 증거금률이 적용된다. 청약 종료 후 오는 29일에 초과 청약금 환불과 배정된 주식이 입고 된다.

우선 배당률은 연 6.2%(누적적, 비참가적)로 매 6개월 단위로 배당금이 지급되며, 향후 리츠의 자산 또는 지분 매각을 통해 투자금 회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구주 A종 종류주식의 공모 규모는 총 280억 원이며, 청약 주식 수가 총매출주식 수에 미달하더라도 청약 물량 전부를 배정한 뒤 잔여 주식은 미 매출 처리한다.

리츠는 지난달 16일 선순위 및 후순위 차입과 A종 종류주식 667억 원, B종 종류주식 15억 원, 보통주 35억 원의 발행 등을 통해 총 3500억 원을 조달하여 롯데몰 광명점을 매입해 운용 중이다.

롯데몰 광명점은 총면적 약 3만8012평 규모의 대형 쇼핑몰로 롯데쇼핑이 2035년 6월까지 유지보수비 등 부동산 보유 및 운영 관련 제반 비용 등을 모두 부담하는 장기 책임 임차계약을 맺고 사용 중이다. 롯데몰 광명점의 연간 임대료는 150억 원 수준이며, 연간 임대료 상승률은 2%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리츠의 선순위 및 후순위 차입금을 2025년까지 고정금리로 조달하여 금리 인상에 따른 리스크도 제한적이며, 책임임차인인 롯데쇼핑의 우수한 현금흐름 등을 고려할 때 운용기간 동안 연 6.2%의 안정적인 배당 지급이 예상된다”라며 “최근 경기 활동 재개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저평가 해소에 따라 추후 매각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일반 공모 청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자공시시스템, 리츠정보시스템 홈페이지,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과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및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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