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저가 매수 기회...고객사 신규 투자로 중장기 실적 성장 기대" – 키움증권

입력 2022-07-19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19일 원익IPS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고객사 신규 투자에 대한 매출 인식, 시장 점유율 확대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원을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익IPS의 주가는 삼성전자의 P3 투자 축소와 양산 지연, SK하이닉스의 내년 투자금액 축소 등 주요 고객들의 CapEx 축소 악재가 반영돼 큰 폭의 하락을 겪고 있다”면서 “악재들이 이미 원익IPS 주가에 선반영 돼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최저로 하락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앞서 언급한 악재들을 반영해도 원익IPS의 분기 실적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2분기에는 삼성전자 P2와 SK하이닉스 M16에 대한 장비 매출액이 인식되고 올해 3,4분기에는 삼성전자의 P3와 SK하이닉스의 M15에 대한 매출 인식이 진행되며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원익IPS의 영업이익은 올해 2분기 334억 원에서 3분기 610억 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올해 양산 지연된 삼성전자의 P3 투자 분과 내년도 고객들의 신규 투자 분에 대한 매출 인식이 진행되고 추가적인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실적 시즌을 통해 원익IPS의 실적 전망치(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당 시기 주가는 오히려 강한 반등을 보일 것”이라며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반도체 장비 업종 탑 픽(Top Pick)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1: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62,000
    • -2.27%
    • 이더리움
    • 4,767,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2.13%
    • 리플
    • 680
    • +1.34%
    • 솔라나
    • 214,600
    • +3.22%
    • 에이다
    • 589
    • +3.33%
    • 이오스
    • 813
    • +0.25%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48%
    • 체인링크
    • 20,110
    • +0.45%
    • 샌드박스
    • 457
    • -0.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