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전직원에 31억 규모 자사주 무상출연…“인재 투자, 사기 진작 목적”

입력 2022-07-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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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 CI. (사진제공=한싹)
▲한싹 CI. (사진제공=한싹)

융합보안 기업 한싹이 회사 보유 자기주식 7만8000 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무상출연된 주식은 전체의 7.5%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회사가 자체 평가한 주가인 4만 원을 기준으로 하면 31억 원 규모다.

출연된 주식은 우리사주조합에 가입한 재직자와 신규입사자 87명 모두에 골고루 배정됐다. 한싹은 “출연 주식의 의무 예탁기간은 4년에서 6년으로, 기간이 만료되면 조합 규정에 따라 처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이번 무상출연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와 보상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고,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무상출연의 이유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그동안의 기여에 대한 보상, 무엇보다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라는 설명이다.

한편, 한싹은 지난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25%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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