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제일기획, 최근 실적 발표마다…분기 사상 최대 실적 시현”

입력 2022-07-14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B금융투자는 14일 제일기획에 대해 전통 매체를 활용하는 광고 방식인 ATL 대신 BTL과 디지털 광고의 비중이 높아 하반기에도 실적 고성장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제일기획의 주가는 2만3050원, 상승 여력은 47.5%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 총이익은 3766억 원(+19.2%yoy, +12.5%qoq), 영업이익 869억 원(+20.5%yoy, +48.5%qoq)으로 높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라며 "특히 해외 자회사 GP가 +22.0%yoy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BTL(캠페인 등) 물량이 유럽 등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미주 지역은 블루다이아몬드 등 대형 비계열 광고주 유치 효과와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 대행 수요가 전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외 광고주들의 매체 집행 축소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동사는 전통 매체를 활용하는 광고 방식인 ATL의 비중이 전체 GP의 2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BTL과 디지털 광고는 양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리오프닝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쇼케이스/팝업/언팩 등 BTL이 확대되고 있고, 국내와 미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수요가 계열/비계열 모두 증가하고 있다"며"최근에는 퍼포먼스마케팅 전담팀을 신설해 국내외에서 주요 제품 라이브커머스 등도 운영하고 있어 새로운 성장 포인트로 기대해 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85,000
    • -2.7%
    • 이더리움
    • 4,711,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1.85%
    • 리플
    • 683
    • +1.04%
    • 솔라나
    • 206,500
    • -0.58%
    • 에이다
    • 582
    • +1.39%
    • 이오스
    • 814
    • +0%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1.6%
    • 체인링크
    • 20,400
    • -0.83%
    • 샌드박스
    • 45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