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3만8051명 확진…1주에 확진자 2배 늘어나는 '더블링' 지속

입력 2022-07-13 2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조현호 기자 hyunho@)
( 조현호 기자 hyunho@)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재확산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1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만 명에 달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8051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7507명)와 비교하면 2만544명 늘었고, 2주 전 같은 시간대(9076명)보다 2만8975명 급증한 수치다. 일주일 동안 확진자가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 2만1278명(55.9%), 비수도권에서 1만6773명(44.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537명, 서울 9655명, 경남 2087명, 인천 1932명, 경북 1573명, 충남 1509명, 부산 1450명, 대구 1222명, 전북 1149명, 울산 1086명, 충북 1044명, 강원 1038명, 대전 1022명, 전남 850명, 제주 831명, 광주 800명, 세종 266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재유행을 대비한 방역ㆍ의료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4차 백신 접종 대상자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ㆍ노숙인 시설 입소자를 추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재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14,000
    • +0.44%
    • 이더리움
    • 4,367,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471,500
    • +0.02%
    • 리플
    • 620
    • -0.32%
    • 솔라나
    • 200,700
    • +1.21%
    • 에이다
    • 530
    • +2.12%
    • 이오스
    • 735
    • -0.41%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00
    • +0.96%
    • 체인링크
    • 19,180
    • +5.1%
    • 샌드박스
    • 430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