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中 위생허가 취득

입력 2022-07-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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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은 최근 이지엔(eZn)의 크림 제형 탈색약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특수화장품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허가 취득으로 동성제약은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를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제약 없이 확대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동성제약은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색약을 유통 중인 왓슨스 채널을 포함해 프리미엄 오프라인 유통 채널 6500곳과 중국 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징둥, 티몰 등)에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를 론칭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위생허가 취득이 중국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관계자들 역시 “이번 봉쇄 완화 조치와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론칭으로 중국 내 이지엔 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성제약은 웨이보, 샤오홍슈, 틱톡, 콰이소우 등 자체 운영 중인 중국의 주요 SNS 채널에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해 하반기 온·오프라인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연말까지 중국 내 1만 개 오프라인 매장에 이지엔 브랜드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염·탈색약 뿐만 아니라 손상모에 특화된 헤어케어 라인 ‘닥터본드’의 오프라인 런칭을 앞두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 이지엔 브랜드의 인지도 재고,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오일감이 풍부한 크림 제형 탈색약이다. 파우더 제형 대비 모발에 부드럽고 균일하게 발려 얼룩 없이 탈색이 가능하다. 모발 손상이 적어 여러 번 탈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혼합용기가 함께 구성돼 있어 셀프 탈색, 탈염에 도전하는 소비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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