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0% 수익률 장본인, “지수 1100p 이탈 가능” _ 하이리치

입력 2009-03-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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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권 급등주 매매의 1인자 대한민국 NO.1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반딧불이가“이번 주는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이격 조정 흐름이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는 종합주가지수 1100p 이탈에 대비, 대응전략을 수립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반딧불이는 그 이유로 “현재 환율이 1450원선을 하회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선물시장의 수급 구조가 불안정한 흐름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단기적으로는 보수적 관점에서 시장을 관망해야겠으나,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이번 조정 흐름을 이용, 6박자 종목을 저가에 매수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 외국인 선물 매도세, 증권권 풋옵션 매집- 단기적 하락 압력 요인

반딧불이는 “현 시장은 외국인의 수급동향이 단기적으로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중요 변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외국인의 선물 매도 롤오버 물량(6월물)은 18,000계약 정도로, 이것이 환매수세를 통해 청산되기 전까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소지가 높다는 것.

반딧불이는 이와 관련해 “외국인이 16일, 장 초반 3700계약 이상 환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다 오후장 들어 매도세로 전환해 416계약을 순매도 했다”며 “이를 통해 베이시스가 악화되며 지수가 소폭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16일 옵션 시장 역시 개인이 상승 포지션을 구축한 데 반해, 증권권이 하락 포지션을 구축했다”며 “이 역시 단기적 리스크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반딧불이는 “16일장에서 자동차, 금융, 건설, 화학, 기계, 음식료주 등이 상승세를 보여준 것처럼, 현 시장은 업종별 순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조정의 진폭은 깊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는바, 1100p를 전후로 한 지지력 테스트 구간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 조정 흐름, 6박자 종목의 저가 매수 기회

반딧불이는 “이번 조정 흐름이 수~목요일까지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하며 “단기적으로는 하락방향에 무게를 두고 대응전략을 수립해 볼 것”을 권했다.

반면, 그는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핵심 우량주를 저가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 차트, 매집(수급), 저평가 6박자 종목의 매매 급소를 포착해 볼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반딧불이는 6박자 매매기법의 창시자로서 동 기법을 이용, 지난주 일양약품, 파트론, NHN, SNH, 크리스탈 등을 통해 72%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16일 장에서도 지난 13일장에서 매수한 하이록코리아, 이엠코리아, 성우하이텍 등을 매도해 25% 이상의 추가 수익을 확보했다. 9거래일간 100% 가량의 누적수익을 거둬들인 것.

이를 통해 반딧불이는 3월 2째 주 70% 이상의 누적수익을 기록하며 하이리치 주간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반딧불이는 이에 대해 “2004년 11월, 장기 급등 예상 종목으로 STX엔진(077970)을 4,600원대 공략해 2007년 11월 9만원대 매도함으로써 무려 1850%라는 신화적인 초고수익률을 달성한 저력을 바탕으로, 2009년 추세 반전시 급등주의 매매급소를 정확하게 포착해 제2의 STX엔진의 수익률을 달성할 것이다”고 자신하며 향후 추천주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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