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계속하겠다는 푸틴...도네츠크에 화력 집중

입력 2022-07-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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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회의를 하고 있다. 모스크바/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회의를 하고 있다. 모스크바/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장악에 성공한 군부대를 칭찬하고 ‘특별군사작전’ 계속 이행을 지시했다.

4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전투를 강화하라고 명령했다. 러시아군이 루한스크 완전 점령에 성공했다는 보고를 받고 나서다.

우크라이나군은 루한스크의 마지막 장악 도시였던 리시찬스크에서 퇴각했다. 러시아는 루한스크를 ‘해방시켰다’고 자화자찬했다. 루한스크 기반시설이 상당 부분 파괴됐고 많은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몇 주에 걸친 격렬한 전투 끝에 루한스크 점령에 성공한 러시아는 도네츠크로 눈을 돌리고 있다. 러시아는 애초 이번 전쟁의 목표가 친러 반군 세력이 장악한 루한스크와 도네츠크의 ‘해방’이라고 밝혔었다. 루한스크와 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친러 반군은 수년간 교전을 벌여왔다.

러시아군은 도네츠크에 무자비한 포격을 시작했다. 도네츠크 지역 군사행정 책임자 파블로 키릴렌코는 “도네츠크에 로켓 공격과 포격이 쏟아졌다”며 “매우 힘든 시간”이라고 말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도네츠크 도시인 슬로비안스크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쟁 발생 전 인구 규모가 10만 명이었던 슬로비안스크는 2014년 친러 반군 세력이 장악했다. 이후 석 달 만에 우크라이나군이 수복에 성공했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도네츠크의 바흐무트도 러시아가 주요 타깃으로 삼을 것으로 내다봤다.

러시아가 루한스크를 완전 점령하고 도네츠크로 전선을 이동 중인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잃어버린 땅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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