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우크라이나 패션’에…주한우크라대사관 ‘하트’

입력 2022-07-03 14:16 수정 2022-07-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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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인교포 식료품점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인교포 식료품점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기간 착용했던 의상에 대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1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영부인 김건희씨가 세계적으로 저항과 용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랑과 파랑을 착용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글 말미에 파란색 하트와 노란색 하트를 2개를 붙였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국 식료품점을 찾은 자리에서 노랑 블라우스와 하늘색 치마를 착용해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케 했다.

김 여사의 의상은 순방 기간 내내 화제가 됐다. 순방 일정 내내 한쪽 옷깃에 달고 있던 작은 배지의 정체가 눈길을 끌었다.

국제사회에서 대통령과 총리, 퍼스트레이디의 드레스 코드는 일종의 외교적 메시지를 갖는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도 지난 3월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국화를 뜻하는 해바라기 자수가 오른쪽 소매에 들어간 보라색 드레스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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