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범죄도시2'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2’가 흥행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신과함께-인과 연’의 기록까지 넘어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관객 수 1227만 5001명을 돌파하며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4996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 영화 16위에 올랐다.
지난 5월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지난 11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 타이틀을 달았다. 이후에도 흥행 열풍은 식지 않고 현재 1300만의 고지를 넘보고 있다.
이러한 속도라면 2012년 개봉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9542명)의 흥행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2’의 주연배우 마동석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200만 돌파를 자축하며 “형은 알 수가 없었어”라고 자신 역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난 2012년 개봉한 ‘범죄도시1’의 후속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