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직무평가 ‘잘한다’ 43%…3주 연속 하락

입력 2022-07-01 17:17 수정 2022-07-01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6월 5주차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2%로 집계됐다. 한 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4%포인트 줄고, 부정 평가는 4%포인트 늘었다.

3주 전 조사에서 53%였던 긍정 평가는 2주 전 49%, 지난주 47%로 떨어져 이번 조사까지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3주 동안 10%포인트가 떨어진 것이다.

반면 부정 평가는 3주 전 33%에서 2주 전 38%, 지난주 38%, 이번 주 42%로 꾸준히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80%), 보수층(71%), 70대 이상(68%) 등에서 두드러졌다. 부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4%), 성향 진보층(77%), 40대(60%) 등에서 많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추진력·뚝심(6%), 국방·안보(5%), 소통(5%), 전 정권 극복(5%), 공정·정의·원칙(4%)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인사(18%), 경제·민생(10%), 독단적·일방적(7%), 경험·자질부족(6%), 무능함(6%) 등이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6%, 무당층 25%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 폭 하락…“대출 규제·집값 급등 피로감 지속”
  • 단독 파크로쉬2 나오나? HDC현산, 광운대역세권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로 '원로쉬' 상표 출원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25,000
    • -0.7%
    • 이더리움
    • 3,172,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423,500
    • -1.44%
    • 리플
    • 698
    • -12.86%
    • 솔라나
    • 185,800
    • -5.64%
    • 에이다
    • 455
    • -4.81%
    • 이오스
    • 625
    • -3.25%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1.47%
    • 체인링크
    • 14,210
    • -5.08%
    • 샌드박스
    • 32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