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4일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562가구 접수

입력 2022-07-0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H 본사 전경 (사진제공=LH)
▲LH 본사 전경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562가구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정기 모집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238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324가구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299가구, 그 외 지역이 1263가구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상태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이다. 다가구 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거주 기간의 경우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최장 6년, 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20년, 신혼부부Ⅱ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6년이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지역본부별 및 유형별로 공급 일정이 다르다. 정확한 신청접수일 등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말 예정이며, 입주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9월 이후 입주할 수 있다.

노영봉 LH 매입전세임대사업처장은 "이번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든든한 주거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4,000
    • -0.48%
    • 이더리움
    • 3,243,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433,100
    • -1.34%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192,500
    • -0.82%
    • 에이다
    • 471
    • -1.05%
    • 이오스
    • 635
    • -1.2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0.97%
    • 체인링크
    • 15,150
    • +1.07%
    • 샌드박스
    • 339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