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월 판매 34만534대…전년比 4.5%↓

입력 2022-07-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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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전 세계서 34만 534대 판매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13%, -2.5%

▲현대자동차 로고.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로고.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올해 6월 국내 5만9510대, 해외 28만102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534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 감소한 규모다. 국내 판매는 13.0%, 해외 판매는 2.5% 감소해 국내에서 더욱 부진했다. 전년 누계 대비로도 7.6% 줄어들었다.

먼저 국내 판매는 지난해 6월 6만8407대에서 5만9510대로 13.0%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세단 1만5975대(그랜저 7919대, 쏘나타 4717대, 아반떼 3310대 등), RV 2만6대(팰리세이드 5760대, ᄊᆞᆫ타페 2913대, 투싼 2864대, 아이오닉5 1507대, 캐스퍼 4401대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1만1208대(G90 2456대, G80 3630대, GV80 1745대, GV70 2219대, GV60 670대 등)가 팔렸다. 포터·스타리아가 각각 6980대, 2451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890대 판매됐다.

현대차의 올 6월 해외 시장 판매량은 28만1024대로, 지난해 6월 판매량 28만8224대에서 2.5%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 등을 통해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각 권역별로 리스크 관리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및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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