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윌링스 경영권 확보 완료…“태양광 인버터 사업 등 진출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할 것”

입력 2022-07-01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이스코홀딩스CI
▲제이스코홀딩스CI

제이스코홀딩스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윌링스의 경영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1일 제이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윌링스 경영진을 제이스코홀딩스 측 경영진으로 교체했다. 윌링스의 기존 임원 중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감사 1명이 사임했고 최병화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 및 의사 결정 효율화를 위해 기존 윌링스 임원을 제이스코홀딩스가 지명한 경영진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달 23일 안강순 윌링스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등으로부터 윌링스 지분 136만8000주를 약 301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1차 거래 잔금 146억 원을 지급하고 윌링스 주식 80만 주를 취득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윌링스 인수를 기점으로 태양광 인버터(전기변환장치) 사업에 신규 진출하는 등 기업의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 다각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드론용 소형 배터리를 비롯한 배터리 관련 사업, NFT(대체불가토큰)ㆍ가상자산 등 성장성이 높은 다양한 고부가 가치의 사업들을 본격 추진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윌링스 인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양사 간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해 상호 간 사업 시너지 극대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이스코홀딩스가 또 다른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NFTㆍ가상자산 신사업도 빠른 시일 내 구체적 청사진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31,000
    • -3.25%
    • 이더리움
    • 4,671,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2.77%
    • 리플
    • 683
    • -0.29%
    • 솔라나
    • 204,000
    • -1.83%
    • 에이다
    • 578
    • +0%
    • 이오스
    • 813
    • +0%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2.4%
    • 체인링크
    • 20,170
    • -2.09%
    • 샌드박스
    • 455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