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연고점 찍었지만 약보합 마감…1298.4원

입력 2022-06-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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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원ㆍ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소폭 하락 반전해 1290원대 후반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6원 내린 달러당 1298.4원에 마감됐다.

환율은 장 초반 1303.7원까지 고점을 높여 지난 23일 기록한 연고점(1,302.8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전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경기 후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밝힌 데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부진하다는 뉴스에 영향을 받았다.

다만 역외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중국 증시가 반등한 영향으로 달러화 강세가 약화하면서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민연금이 6월 중순 이후 해외투자분 일부에 대해 전술적 환 헤지(위험 회피)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식도 환율 상승 압력을 낮췄다.

특히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장 후반 당국이 미세조정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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