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월 제조업 PMI 50.2, 4개월 만에 경기 확장

입력 2022-06-30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0 돌파하며 경기 위축 늪에서 벗어나
자동차, 전자ㆍ통신 등 성장
수요 부진 문제 여전히 발목

▲중국 월별 구매관리자지수(PMI) 추이. 단위 %. 6월 50.2. 출처 중국 국가통계국
▲중국 월별 구매관리자지수(PMI) 추이. 단위 %. 6월 50.2. 출처 중국 국가통계국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개월 만에 경기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30일 CNBC방송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제조업 PMI가 50.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통상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경기 위축으로 나뉘는데, 지난 3개월간 중국 제조업 PMI는 50을 밑돌았다.

하지만 이번엔 조사 대상인 21개 업종 가운데 12개 업종에서 50을 웃돌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자동차와 설비, 전자ㆍ통신 등이 모두 54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PMI 역시 54.7을 기록해 4개월 만에 경기 확장으로 돌아섰다.

국가통계국은 성명에서 “전염병 예방과 통제 상황이 지속해서 좋아지고 있고 경제부양책 조치의 효과도 나오면서 총체적인 경제 회복이 다소 빨라졌다”며 “다만 이달에도 수주 부족을 호소하는 기업이 전체의 49.3%에 달할 정도로 수요 약세는 여전히 제조업의 주요 과제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00,000
    • -2.48%
    • 이더리움
    • 4,681,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1.4%
    • 리플
    • 672
    • -1.32%
    • 솔라나
    • 201,700
    • -3.03%
    • 에이다
    • 577
    • -0.52%
    • 이오스
    • 810
    • -0.37%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2.09%
    • 체인링크
    • 20,520
    • +1.43%
    • 샌드박스
    • 45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