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하락 출발 2350선서 거래…외인ㆍ기관 순매도세 지속

입력 2022-06-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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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2400을 밑돌며 하락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5포인트(0.81%) 내린 2358.6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574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9억 원, 33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다.

ECB 정책 포럼에서 파월 의장은 과도한 금리 인상으로 수요위축, 경기 부진 등 긴축에 침체 가능성을 열어놓으면서도, 인플레이션 통제 실패가 더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국, 중앙은행은 수요 측면에서 인플레이션이 잡힐 때까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며, 그 과정에서 성장 둔화는 시장참여자들과 실물 경제 주체들이 감내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전일 미국 소비심리지표 냉각에 따른 아시아 증시 전반적인 회피 심리 확산 등으로 내림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는 오늘도 인플레 불안, 원ㆍ달러 환율 1300원 재돌파 우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부담(-2.2%) 등으로 제한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3.41%), SK바이오팜(2.86%), 에스디바이오센서(2.48%), BGF리테일(2.42%) 등이 강세다.

엔씨소프트(-6.95%), SK바이오사이언스(-3.67%), 삼성SDI(-3.51%), 네이버(-3.45%), 아모레G(-3.30%), S-Oil(-3.24%)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18%), 의약품(0.70%), 운수장비(0.74%), 건설업(0.23%) 등이 오름세다.

전기전자(-1.67%), 섬유의복(-1.66%), 서비스업(-1.52%), 화학(-1.10%)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8포인트(0.63%) 내린 757.57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716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3억 원, 11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4.33%), 셀트리온제약(3.28%), 씨젠(3.01%), 셀트리온헬스케어(2.23%) 등이 강세다.

넥슨게임즈(-3.95%), 피엔티(-3.73%), LX세미콘(-3.36%), 엘앤에프(-3.13%)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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