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참전’ 이근, ‘무릎 부상’ 결국 수술대로…“다시 하늘 날 것”

입력 2022-06-3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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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근 씨 인스타그램
▲출처=이근 씨 인스타그램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합류했다가 부상으로 돌아온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씨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29일 이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추가 검사를 한 결과 제 부상은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지어졌다”라며 “다음 달에 수술받을 예정”이라고 최근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이씨는 “걱정하지 말아라. 곧 다시 하늘을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합류해 활약했지만 지난달 부상으로 귀국했다. 이씨에 따르면 전방 십자인대 파열, 반월상 연골 파열, 외측 측부 인대 파열 등 양쪽 무릎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저는 재활 기간을 3개월로 보고 있는데 의사는 수술해야 한다더라”라며 “특수부대 출신들은 회복이 더 빠르기 때문에 저는 금방 100% 회복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씨에 따르면 부상 당시 우크라이나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병원 측이 다른 곳에서 수술 받기를 권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한편 이씨는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여권법 위반 혐의로 외교부로부터 고발됐다. 이에 지난 10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해당 혐의에 대해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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