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돌며 소방노즐 490개 훔쳐 판 60대 남성 체포

입력 2022-06-29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 광주 서부소방서)
▲(사진제공 = 광주 서부소방서)
광주 아파트단지 8곳을 돌며 소방호스 분사 노즐 490여 개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긴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9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상습 절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 씨는 18일부터 광주 북구와 서구에 있는 아파트 8곳의 소화전에 보관된 소방노즐을 총 490여 개 훔쳐 고철로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소방노즐이 구리나 황동으로 만들어져 일반 고철보다 7~8배 비싸게 거래되는 점을 노렸다고 한다.

경찰은 소방노즐을 사들인 고물상 업주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하고, 도난당한 수량의 절반가량을 회수했다.

경찰은 A 씨에 재범과 도망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A 씨의 여죄를 수사하면서 광주지역 다른 아파트단지에서도 유사 피해 사실이 있는지 사방당국에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4: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23,000
    • -5.97%
    • 이더리움
    • 4,165,000
    • -8.76%
    • 비트코인 캐시
    • 445,800
    • -13.18%
    • 리플
    • 582
    • -10.6%
    • 솔라나
    • 182,700
    • -5.14%
    • 에이다
    • 480
    • -13.82%
    • 이오스
    • 668
    • -14.25%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15
    • -8.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690
    • -15.32%
    • 체인링크
    • 16,730
    • -11.67%
    • 샌드박스
    • 373
    • -1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