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새벽부터 기다린 팬들 ‘쌩’ 지나가더니…“선물 가져왔습니다”

입력 2022-06-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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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뷔 인스타그램
▲출처=뷔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뷔는 28일 팬 커뮤니티에 “기자님들 아미들 바로 차로 쓱 타서 죄송해요. 많이 기다렸지요? 선물 가져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별이 하늘을 가득 수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뷔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C사의 패션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전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할 예정이었다.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그는 오후 12시 20분이 넘어서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는 뷔의 귀국 모습을 담기 위한 많은 취재진과 아미가 기다리고 있었다. 뷔는 편안한 차림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와 곧바로 대기 중이던 차량에 탑승해 그를 기다리고 있던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특히 박보검과 리사가 귀국길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인사를 건네는 등 팬서비스를 해 대조적이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를 의식한 듯 뷔는 일정 종료 후 팬들과 취재진을 향한 메시지와 사진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뷔는 방탄소년단 ‘프루프’ 앨범 공식 활동을 마치고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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