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뒷줄에 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윤 대통령의 선서를 바라보고 있다. ('재회' 신태현 기자 holjjak@)
한국사진기자협회는 23일 제233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하고, 신태현 기자의 '재회'를 뉴스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뉴스·스포츠·피처&네이처·스토리·포트레이트 5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통신 소속회원 500여 명이 5월에 취재하고 보도한 사진 작품 중 부문별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신태현 기자는 5월 10일 열린 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선서하는 모습과 이를 뒤에서 지켜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을 한 장면에 임팩트 있게 담아냈다.
윤 대통령은 2016년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으로 박근혜 정부 수사에 관여했으며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으로 일하며 박 전 대통령의 공소 유지를 지휘한 바 있다.
(신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