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강남권 온라인 배송 강화…배송 차량 약 50%↑

입력 2022-06-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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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강남권 온라인 배송을 강화한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강남권 온라인 배송을 강화한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온라인 배송의 격전지인 서울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에서 배송 차량 증차를 통해 강남권역 온라인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 3구는 막강한 구매력, 높은 1~2인 가구 비중, 오피스 밀집 지역 등의 특징으로 온라인 쇼핑이 활발해 배송 서비스의 격전지로 불린다. 주요 배달·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새벽 배송과 같은 신생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표 시범 지역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강남권역의 중심부에 있는 잠실점에서는 실제로 프리미엄 정육의 대명사 ‘한우’의 지난 3월부터 6월 20일까지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다. 갈비도 동기간 온라인 매출이 약 130%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2002년 대형마트 최초로 ‘마트직송’ 방식을 도입한 온라인 배송의 선구자로서 2017년 이후에는 온라인 매출이 5년간 연평균 20%씩 성장해 2021회계연도 기준(2021.3~2022.2) 1조 원을 넘기는 등 온라인 배송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강남권역 배송 차량을 약 50% 증차해 ‘마트직송’으로 당일 배송이 가능한 주문가능량을 높여 배송역량을 크게 늘렸다. 마트 경쟁력인 '신선 식품’을 보다 많은 고객이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배송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온라인 배송 격전지 강남권역 공략을 위해 배송 역량을 지속 강화해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홈플러스의 온라인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마트직송’ 선구자로서 존재감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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