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스틸컷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탑건: 매버릭’의 주역 톰 크루즈가 하루 일찍 한국에 방문한다.
16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톰 크루즈가 당초 18일로 잡았던 입국 일정을 하루 앞당긴 17일 오후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배급사에 따르면 현재 ‘미션 임파서블 8’(가제) 촬영 중인 톰 크루즈는 현지 항공 사정상 입국 일정을 하루 앞당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톰 크루즈는 17일 전용기로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 스타 중 가장 많이 한국을 찾은 배우로 알려져 있다. 이번 내한은 톰 크루즈의 10번째 한국 방문이다.
17일 한국에 도착한 톰 크루즈는 18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19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공식 일정으로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진행하는 레드카펫 행사와 20일 예정된 프레스 콘퍼런스 참석이다.
이번 내한에는 톰 크루즈를 외에도 ‘탑건: 매버릭’의 배우 마일스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를 비롯해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22일 개봉을 앞둔 ‘탑건: 매버릭’은 36년 전 톰 크루즈를 세계적 스타로 거듭나게 한 ‘탑건’(1986)의 속편이다.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이 팀원들과 불가능한 미션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