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 코엑스서 개최

입력 2022-06-16 14:01 수정 2022-06-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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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6일 개최됐다. (사진제공=무역협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6일 개최됐다. (사진제공=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6일 막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 혁신생태계가 이제 지역의 한계를 넘어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확장하고 있으며, 산업과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혁신기술이 업종 간 경계를 허물며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고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혁신을 주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작은 위험이 두려워 더 큰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넥스트라이즈가 한국경제의 혁신을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1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밋업, 국내외 명사 초청 콘퍼런스, 스타트업 혁신기술 전시회를 비롯해 유니콘 및 스타트업 60개사의 채용 설명회, 구글·어도비의 테크 워크숍, 피칭 행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1대1 비즈니스 밋업에는 폭스바겐·펩시·에어버스·메타 등 다국적 대기업 및 투자사 175곳이 참가해 1000여 개 스타트업과 2000여 건의 사업협력 및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항공·우주 분야 스타트업 10여 개와 상담을 진행한 에어버스의 테크 스카우터 이그나시오 아소린은 “넥스트라이즈를 통해 만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와 협업 프로젝트 성사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경제 및 제조 강국인 한국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오후에는 무역협회, 서울산업진흥원, 런던유산개발회사, 영국 캐터펄트가 ‘영국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스타트업 10개사의 영국 현지 실증 지원, 스타트업 사절단 파견, 현지 로드쇼 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17일 오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구자열 무역협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이영 중기부장관 등이 행사장을 찾아 스타트업 대표 등 1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석민 무역협회 디지털 혁신본부장은 “넥스트라이즈를 기반으로 해외 실증, 오픈 이노베이션 등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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