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사탕사는 女子

입력 2009-03-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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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을 주는 날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여성의 이벤트 참여 및 선물 구매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불황으로 인해 공짜 이벤트에 여성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옥션은 지난 3월 4일부터 5일간 화이트데이 이벤트 방문자와 응모자를 각각 분석한 결과 모두 여성의 비중(방문자 60%, 응모자 57%)이 남성을 크게 웃돌았다고 12일 밝혔다.

여성 방문자 증가 현상은 모든 연령대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특히 16~20세, 21~25세에서 여성 방문자 비중이 각각 68%, 70%로 집계됐고 26~30세, 30~40대 역시 여성 방문자 비중이 60%에 가까워 남성방문자 수를 앞섰다.

또 화이트데이 사탕과 꽃바구니의 경우 여성의 구매비중도 각각 8%,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트데이에 여성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트렌드 변화도 여성 구매비중의 증가원인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옥션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1억 공짜 선물작전' 행사를 열고 구매고객 대상으로 지갑, 시계, 향수, 화장품 등 화이트데이 선물을 단돈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4315명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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